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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쟁] 사내유보금 과세 필요한가?
논쟁의 초점 최경환 경제팀이 국내 투자 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위해 사내유보금 과세안을 제시하면서 논쟁이 뜨겁다. 정부는 최근 기업들이 500조원 넘는 사내유보금을 쌓아둠으로써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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막 오른 2014 예산 전쟁 … DMZ공원 등 곳곳 지뢰밭
국회가 정상화되면서 여야는 4일부터 2014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착수했다. 국회 예결위는 이날 오후 내년도 전체회의를 열어 예산안을 상정한 뒤 정홍원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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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달콤한 세금폭탄론에 숨은 독
김경진정치국제부문 기자 “정부 여당에서 경제 정책의 실패를 서민과 중산층에게 세금으로 전가를 하고 있다. 이런 ‘세금폭탄’을 서민들에게 퍼붓기 전에 씀씀이와 낭비부터 줄여야 할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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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월 재·보선, 내년 6월엔 지방선거 부담스러운 여당…정부 때리는 야당
소득공제·비과세 혜택을 줄여 결과적으로 세부담을 늘리는 내용의 세제개편안이 발표되자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입장 차를 드러냈다.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8일 “세율 인상 등 직접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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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베트남 등 신흥국으로 기업 엑소더스 가속화 유턴 가능성 거의 없어"
“현업에 익숙해지는 기간은 한국 구미나 베트남 박닌성 사업장 모두 3개월로 비슷하다. 구미 사업장의 1인당 월 평균 휴대전화 생산대수는 104.1대로 박닌성(89.4대)보다 낫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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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위 1% 기업, 법인세 86% 부담
국내 상위 1% 기업이 내는 세금이 전체 법인세의 86%로 나타났다. 29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46만614개 법인 중 상위 1%인 4606개사가 낸 세금(총부담세액)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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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지 경쟁하다 마지못해 꺼낸 증세 … 실행안은 부실
“증세 논쟁요? 선거 앞두고 정치권에서 하고 싶어 했겠어요. 복지 확대 공약을 앞다퉈 발표한 마당이니 마지못해 재원 조달 방안을 두루뭉수리로 내놓은 것 아닌가요.”(기획재정부 관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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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로자 69%, 소득 1%도 세금 안 내
지난해 법인세 실효세율이 전년보다 소폭 상승했다. 정부가 추가적인 감세 조치를 유예·철회하면서 실효세율 인하 추세가 꺾였다. 국세청의 ‘2012년 조기공개 국세통계’에 따르면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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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철수 생각, 민주당 후보 5인 정책과 비교해보니
민주통합당의 대선 경선 후보들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같은 야권으로 분류되지만 정책 공약에선 개인별로 차이가 적잖다. 본지는 민주당 후보 5명을 대상으로 4개 분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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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정치권의 경쟁적 재벌개혁, 도를 넘었다
정치권이 경쟁적으로 재벌개혁안을 내놓고 있다. 민주통합당은 재벌그룹의 연구개발(R&D)투자에 대한 세금공제 혜택을 아예 없애겠다는 내용의 세제 개편안을 발표했다. 새누리당도 순환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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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·현대차 감세 혜택 … 민주당, 전면 폐지 추진
민주통합당이 삼성전자·현대차 등 이른바 ‘수퍼 대기업’에 대한 세금감면 혜택을 없애는 동시에 세율도 높이는 양방향 대기업 증세안을 내놨다. 민주당 김기식 정책위 부의장은 6일 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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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권 복지공약 268조원 들어 … 기업엔 재앙 수준
기획재정부는 12일 한국개발연구원(KDI)과 함께 서울 명동 외환은행 본점에서 토론회 ‘재정콘서트, 나라 살림을 말하다’를 열었다. 이 토론회는 사흘간 진행된다. 왼쪽부터 시계방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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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나라 왼쪽으로 … 민주당은 더 왼쪽으로
바야흐로 좌향좌가 대세다. 재벌세까지 거론한 민주통합당은 물론 새 정강·정책에 ‘경제민주화’를 명시한 한나라당도 대기업 때리기에 가세했다. 그래야 표를 얻는다고 보기 때문이다. 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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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민주당, 상속세에도 버핏세 추진
민주통합당은 3일 세제 개편을 위한 조세개혁특별위원회(이용섭 위원장)를 설치하고 소득세 이외의 세제에도 ‘버핏세(부자증세)’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. 김진표 원내대표는 “4월 총선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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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중고
‘한국은 기업 천국이다.’ 한국 기업의 경영자가 들으면 흥분할 말이다. 민간 정유사의 휘발유 값을 시시콜콜 따지는 정부, 세금을 줄인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는 정부, 갈팡질팡·오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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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피스텔 투자성 좋아진다고? ‘글쎄’
[박일한기자] 자영업자 김모(55세)씨는 최근 분양받은 오피스텔 2채를 업무용이 아닌 주거용으로 등록하고 임대사업을 할 경우 세금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알고 싶어 세무사를 찾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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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주영 “세금 늘려 서민 살려야” 이한구 “기업들 한국 떠나고 있다”
4·27 재·보선에 패한 뒤 한나라당에선 감세 논쟁이 한창이다. 새 지도부가 감세 철회 법안을 마련 중이나 반론이 만만치 않다. 감세는 보수 진영의 단골 공약이다. 개인과 기업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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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예나의 세테크] 퇴직금을 연금 형태로 받으면 연금소득으로 과세
김예나삼성증권 세무전문위원 A씨는 올가을에 20년간 일했던 회사를 그만두고 작은 사업을 꾸려갈 생각이다. A씨가 손에 쥐게 될 돈은 세법상 퇴직소득으로 인정되는 8000만원과 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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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효성 떨어지는 민영주택 청약제도
민영과 공공주택의 청약제도를 분리하고, 민영주택의 경우 청약제도를 아예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. 주택 수요가 다양하게 변화하는 등 주택시장 환경이 빠르게 변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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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종부세 지방세 전환 중장기적으로 추진"
정부는 종합부동산세의 지방세 전환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. 또한, 담배에 대한 세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못박았다. 기획재정부는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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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 인 뉴스 바뀌는 세법
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왔습니다. 지난해 바뀐 세제를 잘 파악해 씀씀이를 계획하고 관련 자료를 알뜰하게 챙긴 이들은 이번에 짭짤한 세테크를 할 수 있겠지요. 세금은 사실 복잡한 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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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속·증여세 연내 인하 안 한다
정부와 여당이 국회에 계류 중인 상속·증여세 인하 안을 올해 처리하지 않기로 합의했다. 기업들에 대한 임시투자세액공제 혜택을 더 이상 연장하지 않거나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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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노무현 세금 폭탄’ 하나 둘 제거…외환銀 매각 재시동
론스타의 움직임은 베일에 가려져 있다. 2006년 검찰이 압수 수색할 당시 론스타 관계사가 입주해 있던 서울 역삼동 스타타워 빌딩 안의 안내판. 중앙포토 11년 전 아시아 외환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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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바마 “조세피난처 이용 탈세 강력 대처”
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4일(현지시간) 해외 조세피난처를 활용한 세금 탈루에 대해 강력 대처하겠다고 밝혔다. 또 다국적 기업이 해외 자회사와의 거래를 통해 세금을 내지 않아도